신혼부부 대학생을 위한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조건과 신청법

결혼을 막 시작한 신혼부부이자 대학생이라면,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학자금 대출 상환 시기는 가계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가 제공하는 유예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혼부부 대학생은 어떤 조건에서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을까?

신혼부부이면서 대학 재학 중인 경우, 일정 요건에 따라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유예 제도의 조건, 신청 방법, 실제 적용 시기 등을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신혼부부이면서 대학생인 경우 유예 가능성

결혼 후 대학에 재학 중이라면

신혼부부이자 재학생인 경우, 학자금 대출 ‘거치 기간’ 자동 연장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치 기간’이란 대출을 받고 일정 기간 동안 원리금 상환을 유예해 주는 제도로,
학업 기간 중에는 원칙적으로 상환이 유예됩니다

결혼 여부는 해당 제도 적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신혼부부 전용 생활비 지원 사업과 연계 시, 소득 요건에 따라 추가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환 유예 대상 조건 상세 정리

아래는 학자금 대출 상환 유예 조건에 대한 정리입니다

항목 내용

기본 자격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용자
재학 여부	재학 중이라면 자동 유예 적용
신혼부부 여부	직접 영향은 없으나 다른 제도 연계 가능
졸업 후 유예	취업 후 상환 대출 전환 또는 유예 신청 가능

중요한 것은 대출 유형이 ‘취업 후 상환’인지 일반 상환인지에 따라 유예 조건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라면?

신혼 여부와 관계없이 상환 유예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기본적으로 연소득 2,200만 원 이하인 경우 원리금 자동 유예가 적용됩니다
졸업 후 소득이 없는 신혼부부 대학생이라면 해당 대출 형태로 대출을 변경하거나,
유지하면서 소득 신고를 통해 상환을 미룰 수 있습니다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이라면 신청이 필수

유예 사유를 증빙해야 함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인 경우 자동 유예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신청서를 통한 상환 유예 신청이 필요하며 소득·고용 상태·가계 사정 등의 증빙이 요구됩니다

유예 사유 필요한 서류

구직 중	고용보험 가입 이력서, 구직활동 확인서 등
저소득	건강보험료 납입 확인서 등
임신·육아	가족관계증명서, 진단서 등

상환 유예 신청 방법 및 절차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 가능

1단계: 한국장학재단 로그인
2단계: '학자금 대출' > '상환 유예 신청' 클릭
3단계: 유예 사유 선택 및 증빙서류 업로드
4단계: 심사 결과 수일 내 문자 통보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통상 1년 단위로 유예가 적용됩니다
유예가 만료되기 전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실제 신혼부부 사례: "유예로 숨통이 트였어요"

"졸업을 앞두고 남편과 결혼을 했는데, 바로 취업이 되지 않아서 걱정이 컸어요
학자금 대출 상환도 곧 시작될 예정이었죠
그때 학교 선배가 알려준 유예 제도로 한숨 돌릴 수 있었어요
한국장학재단 사이트에서 간단히 신청하고, 서류 몇 개만 제출하니 바로 유예가 되더라고요"

이처럼 제도 활용만 잘해도 초기 신혼 생활의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과 추가 팁

유예 기간 중에도 이자는 계속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자 면제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신혼부부 지원제도(전세자금 대출, 출산장려금 등)와 함께 검토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콜센터(1599-2000)나 대학 학생처 상담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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